대중교통 K-패스 신청방법 50% 환급 – 알뜰교통카드 문제점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을 새롭게 도입하여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17일에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인 K-패스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이 사업은 기존에 시행되고 있던 알뜰교통카드의 사용 불편을 개선하고 혜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를 통해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K-패스 사업이란?

K-패스 사업은 국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제도입니다.

카드 종류	신청하기
KB국민 첵첵 체크카드	신청하기
KB국민 그린카드	신청하기
하나카드 알뜰교통 체크카드	신청하기
우리카드	신청하기
신한 알뜰교통 체크카드	신청하기
NH농협카드	신청하기
알뜰교통카드	신청하기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비율은 이용자의 신분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마일리지 적립률이 53.3%로 가장 높은 저소득층은 버스요금 1500원 기준으로 한 달에 최대 4만 8000원, 연간 최대 57만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마일리지 적립률이 30%인 청년들은 한 달에 최대 2만 7000원, 연간 최대 32만 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 마일리지 적립률이 20%인 일반은 한 달에 최대 1만 8000원,연간 최대 21만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에 비해 혜택이 확대되었으며, 사용 불편도 개선되어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패스 사업 도입 배경

K-패스 사업은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신속히 완화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업을 원래 7월에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조속히 앞당겨 5월부터 조기 시행하였습니다.

• 일반은 20%, 청년(만 19세 ~ 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3%로 차등 적립이 됩니다.
•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이 적립이 됩니다.
•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이 됩니다.
• 선불충전식, 후불형 체크카드, 신용카드에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용 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소 이용횟수 조건도 월 21회에서 15회로 줄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K-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패스 사업의 확대 계획

국토교통부는 또한, K-패스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요금 1500원 기준	일반	청년	저소득
적립률	20%	30%	53.3%
1회당 적립액	300원	450원	800원
월 최대 적립액 60회	1만8000원	2만7000원	4만8000원

현재 176개 지자체에서 참여하고 있는 K-패스 사업은 2024년 5월에는 189개 지자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는 사실상 전국의 대부분 지자체가 K-패스 사업에 참여하게 됨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전국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K-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K-패스 사업 효과

K-패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 외에도 GTX-A, 광역버스 등 고비용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K-패스 혜택을 제공하여,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이용자 부담도 대폭 완화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어 교통비 부담이 커졌던 국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인 강희업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어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커졌으나, K-패스를 사용한다면 전국 어디에서든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K-패스 사업은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