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과 태극기부대 알바비 지급 관련 이슈 정리
숙명여대, 김건희 여사 석사 논문 ‘표절’ 잠정 결론 발표
숙명여대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며 3년 전 국민대의 판단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위 조사 결과
숙명여대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과 태극기부대 알바비 지급 관련 이슈 정리
2023년 1월,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이하 연구윤리위)는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검증 결과를 조사한 내용을 그녀에게 통보했습니다.
- 표절 의혹: 김 여사의 석사 논문은 이미 2021년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들 중 하나로, 숙명민주동문회의 자체 검증 결과 **표절률이 최소 48.1%~최대 54.9%**에 달한다고 발표된 바 있습니다.
- 숙명여대의 지연 논란: 숙명여대는 2022년부터 논문 조사를 시작했지만, 규정상 90일 내에 마무리해야 하는 본조사가 약 3년간 지연되며 비판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누가 봐도 명백한 표절임에도 대학이 눈치를 보며 결론을 지연시켰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대 논문 검증 재조명
숙명여대의 표절 결론 발표 이후, 대중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김 여사의 박사 논문을 검증했던 국민대의 과거 판단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 국민대의 논문 검증: 국민대는 2022년 8월,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및 학술지 게재 논문 3편에 대해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학술단체의 비판: 그러나 교수 및 학술단체로 구성된 국민검증단은 해당 논문들의 표절률이 평균 40%에 이른다고 주장하며 국민대의 결론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국민대를 비판하며 “국민대는 여전히 권력 눈치만 보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는 “숙명여대 발표 이후 국민대도 결국 입장을 바꾸지 않겠냐”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태극기부대, 알바비 지급 의혹 목격담 화제
최근 인터넷과 SNS에서는 태극기부대 집회 참가자들에게 태극기부대 알바비가 지급되는 듯한 장면을 목격했다는 글이 확산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SNS 목격담: 누리꾼 A씨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블루스퀘어 앞에서 한 백발 남성이 명단을 부르며 특정 참가자에게 돈을 지급하는 듯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9일 기준 조회수 120만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 태극기부대란?: 태극기부대는 주로 강성 보수층이 주축이 된 집회 참가자들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본격적으로 결집한 단체입니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며 다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관련 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측은 “돈을 지급받았다는 의혹은 우리와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조선일보 전면광고 논란
조선일보가 극우 성향 단체의 주장을 담은 전면광고를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광고 내용: 광고는 “헌법재판관들이 종북 좌파 편에서 불법 재판을 강행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반역 재판관을 토벌해야 한다”는 선동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언론계 반발: 언론비상시국회의 등은 “조선일보가 언론계 내란세력을 옹호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은 숙명여대의 발표를 계기로 다시금 한국 사회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태극기부대와 조선일보 광고 논란까지 겹치며 정치적·사회적 이슈들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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