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청약 100% 균등배분 10시 시작
카카오페이에서 진행하는 사상 첫 100% 균등 배정 청약이 2021년 10월 25일 밤 10시부터 시작됩니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425만 주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하며 특히 국내의 경우 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으로 공모주 물량이 100% 균등배정되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혀냊 균등배정은 청약 물량에 청약계좌수로 나눠서 주는것으로 예를 들면 카카오페이 일반 청약에 42만5천명이 참여하면 10주씩 425만명이 참여하면 1주씩 받는 식입니다.
카카오페이 수요예측 1700대 1 경쟁률 넘을듯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1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기관 투자자들이 가격과 물량을 제시하는 절차)에서 1545개 기관이 참여해 1714.5대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 중 1~6개월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70.4%로, 2014년 이후 IPO를 통해 1조원 이상 공모한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페이 청약 공모주 일반정보
카카오페이는 2014년 9월 카카오의 핀테크 사업부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론칭하며 시작되으며 이후 간편송금 등으로 2016년 6월 누적 가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고 2017년 4월부터 독립 법인 카카오페이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2019년 7월 케이피보험서비스 회사 인수, 2020년 2월 바로투자증권 회사 인수. 이를 통해 보험 및 펀드 등 다양한 금융 사업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페이 사업 설명서에서 제시하는 표를 확인해 보면, 2020년 말을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약 3500만 명으로 2021년 7월을 기준으로는 3660만 명을돌파 2014년 5만 명을 시작으로 2015년 500만 명, 2017년 2000만 명, 그리고 2019년에 3000만 명 돌파. 통계청 자료조사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 수는 5182만 명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중 70%가 가입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약일 | 2021년 10월 25일 ~ 26일 |
일반 청약 물량 | 425만주 (전체 물량의 25%) |
최소 청약 증거금 | 90만원 |
공모가 | 9만원 |
청약 증권사 |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 신한금융투자 |
수요예측을 거친 최종 공모가는 카카오페이의 희망 범위(6만~9만원) 최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되었으며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1조530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조7000억원입니다.
우리사주조합 청약률도 100%를 넘겼다. 이는 올해 대형 공모주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66.0%)·SK바이오팜(62.5%)·카카오뱅크(97.4%)·SK바이오사이언스(97.8%)·하이브(99.7%) 등을 뛰어넘은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