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절약방법 7가지 모음 – 공용관리비와 개별사용료
이번에 아파트 입주 전에 관리비가 94만원이나 나오면서 충격을 받았는데 확인해보니 지금까지 미납된 아파트 관리비가 총 누적된것으로 입주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파트 관리비가 나온지도 몰랐습니다.
이렇게 아파트 관리비가 생각보다 무시못한다느걸 느끼고 아파트 관리비 절약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우선 기본적으로 공동아파트 관리비이기 때문에 관리비를 절약하기 위한 방법을 좀 여러가지 방안으로 알아보고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 2024년 현재기준 조사를 해보니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관리비가 5년 새 12% 가까이 올랐다고 합니다.
이는 물가 상승률인 5%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관리비가 급격히 상승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보면 다양한 항목이 빼곡히 적혀 있으며 이 중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는 크게 공용 관리비와 개별 사용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항목 | 공용 관리비 | 개별 사용료 |
---|---|---|
경비원 임금 | 예: 경비원 급여 및 수당 | – |
청소비 | 예: 공용 영역 청소비 | – |
시설 유지보수 | 예: 엘리베이터 유지보수비 | – |
공동 전기비 | 예: 공용 영역 조명 및 엘리베이터 전기비 | – |
승강기 유지보수 | 예: 엘리베이터 유지보수비 | – |
주차장 관리비 | 예: 주차장 청소 및 유지보수 | 주차 공간 이용료 |
수도 및 난방비 | 예: 전체 건물 수도 및 난방비 | 각 세대의 실제 사용량에 따른 과금 |
인터넷 및 유선TV비 | 예: 전체 건물 공용 이용료 | 각 세대의 실제 사용량에 따른 과금 |
시설 운영비 | 예: 공용 공간의 시설 운영 관련 비용 | – |
보안 시스템 유지비 | 예: CCTV 유지보수 및 관리비 | – |
대형 시설 유지비 | 예: 수영장, 헬스장 등 시설 유지보수 | – |
개별 사용료는 전기, 수도, 난방 등 각 가정에서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내는 것이고, 공용 관리비는 아파트 단지 전체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나눠서 내는 항목입니다. 여기에는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 유지비 등이 포함됩니다.
노랗 목차
공용 관리비와 개별 사용료
공용 관리비는 아파트 단지의 공용 시설과 서비스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청소비는 공용 공간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고, 경비비는 단지 보안을 담당하는 경비원의 급여입니다.
소독비는 정기적인 해충 방제 비용이며, 승강기 유지비는 엘리베이터의 안전과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필요한 비용입니다.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리비 예치금
관리비 항목 중 눈여겨볼 항목이 있습니다.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리비 예치금‘인데, 이 돈은 이사하거나 집을 팔 때 돌려받을 수 있는 돈입니다.
여기서 장기수선충당금은 오래된 외벽 도색, 노후된 수도관 교체 등 공동주택의 장기적인 유지보수를 위해 적립되는 금전으로서 보통 장기수선충당금은 주택 소유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세입자도 이사갈 때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관리비 예치금은 아파트를 처음 분양할 때 관리·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입주자에게 미리 걷어놓은 선수관리비로서 이 관리비 예치금은 집을 팔 때 매수인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돈입니다.
수선 유지비와 화재보험료
수선 유지비는 전구 교체나 냉난방 시설 청소 등 자잘한 수리에 사용됩니다. 이 비용은 실제 거주자가 부담해야 하며, 세입자가 이사갈 때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화재보험료나 건물보험료도 실제로 집에 사는 사람이 내야 합니다.
중복 요금 확인
또한 아파트 관리비 항목 중에는 개인별로 인터넷 방송사에 가입해 TV를 시청하고 있을 경우, 유선 방송이나 케이블TV 시청료가 포함돼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단지는 유선·케이블 방송사와 단체 계약을 맺어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있어, 개인이 따로 이용하고 있는 경우 중복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전기 요금 할인
공용 관리비는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 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정부의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서울은 ‘에코마일리지 제도‘, 다른 지역은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최대 5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모바일 상품권이나 관리비, 지방세 납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전기 요금 할인을 신청하는 것으로 다자녀 가구나 가족이 5명 이상인 가구, 출생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아기가 있는 가구는 전기료를 매달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한
신청방법은 국전력공사나 관리사무소에 신청해야 할인이 적용됩니다.
오피스텔 거주자 수도 요금 할인
오피스텔의 경우 산업용 수도 요금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산업용 요금은 가정용보다 비싸고 누진율도 높기 때문에,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다면 전입 신고 후 관리사무소에 ‘가구 분할’을 신청해 가정용 요금을 적용받아야 합니다.
관리비 비교와 비리 신고
관리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생각되면, 다른 단지와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다양한 항목의 관리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용관리비 비리가 발생했다면 국토부나 서울시청의 관리비 비리 센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매달 관리비 고지서를 받을 때마다 각 항목을 자세히 살펴보고, 특정 항목에 비용이 너무 많이 쓰이거나 관리비가 지나치게 비싸다고 판단되면 입주자 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절약 습관과 검토를 통해 관리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