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군인 월급 및 예비군 제도 변화 2024년과의 비교 – 내일준비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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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군인 월급 및 예비군 지원 강화 달라진 점과 비교
2025년 국방 예산안이 확정되면서 군 복무 중인 병사들과 예비군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복지가 대폭 강화됩니다. 우선 일반 군인 병사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 등등)의 월급 인상과 내일준비적금의 확대는 물론, 병영 환경과 예비군 훈련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가 예고되었습니다.
2025년 군인 월급 및 예비군 제도 변화 2024년과의 비교
비상근예비군 X 내일준비적금
2024년과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군 복무자와 예비군들에게 어떤 이점이 생기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군인 월급 대폭 인상
병사 월급 변화
2025년부터 병사 월급이 크게 인상됩니다. 특히 병장 기준 월급이 기존 165만 원(2024년)에서 205만 원으로 약 40만 원 증가합니다.
이번 월급 인상은 병사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복무 기간 동안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계급 | 2024년 월급 | 2025년 월급 | 증가액 |
|---|---|---|---|
| 이병 | 60만 원 | 86만 원 | +26만 원 |
| 일병 | 68만 원 | 96만 원 | +28만 원 |
| 상병 | 80만 원 | 120만 원 | +40만 원 |
| 병장 | 165만 원 | 205만 원 | +40만 원 |
- 병장 월급 구성
- 기본 월급 150만 원
- 내일준비지원금 55만 원
- 총 월급: 205만 원
병장 월급 205만 원은 기본 월급 150만 원과 내일준비지원금 55만 원을 합한 금액입니다.
내일준비지원금 인상
2024년 월 40만 원이었던 내일준비지원금이 2025년에는 55만 원으로 인상됩되며 이 금액은 병사들의 급여와 별도로 적립되며, 정부 매칭 지원금을 더해 전역 시 최대 2,000만 원의 자산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참고 : 군인적금 장병내일준비적금 신청 및 만기해지 1천만원
2. 내일준비적금 제도의 변화
내일준비적금 개요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동안 목돈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현역병,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의무 이행자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매월 적립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가입방법
- 입영 전 준비
- 입영 전 가입할 은행(2개 이상) 계좌 개설 및 은행 앱 설치(사전 로그인)
- 가입자격확인서 발급 앱 ‘나라사랑포털’ 설치(가입자격확인서는 입영 후 발급 가능)
- 입영 후 4가지 가입방법 중 선택
- 신병교육기관 교육 중 협약은행에서 부대방문 후 가입절차 진행
- 교육 종료 후 자대 전입 후 휴가/외출 시 은행 방문 후 대면 가입* 현역, 상근예비역 : 국방인사정보체계에서 “가입자격확인서” 발급* 사회복무요원 : (온라인) 사회복무포털에서 신청, (오프라인) 소속 복무기관 담당자가 발급* 대체복무요원 : 소속 복무기관 담당자가 발급* 2개 은행 가입 시 : 확인서 2부 필요
- 현역, 상근예비역 비대면 가입 – 나라사랑포털 APP 접속 비대면 가입
- 대리자(부모님) 가입 – 가족관계증명서(주민번호 13자리 반드시 포함), 부모님 신분증, 가입자격확인서 지참 후 은행 방문 가입
은행별 금리 :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참조
문 의 (신청 및 지급관련 문의 : 국군재정관리단 02-3146-6544, 6545)
| 은행 | 전화번호 | 은행 | 전화번호 |
|---|---|---|---|
| KB국민은행 | 1588-9999 | DGB대구은행 | 1566-5050 |
| IBK기업은행 | 1566-2566 | 부산은행 | 1588-6200 |
| 신한은행 | 1577-8000 | 광주은행 | 1600-4000 |
| 우리은행 | 1588-5000 | 전북은행 | 1588-4477 |
| KEB하나은행 | 1588-1111 | 경남은행 | 1600-8585 |
| NH농협은행 | 1661-3000 | 제주은행 | 1588-0079 |
| 수협은행 | 1588-1515 | 우정사업본부 | 1588-1900 |
2024년 기준
- 월 최대 40만 원까지 적립 가능.
- 한 은행당 20만 원 한도로, 총 2곳의 은행에 적금을 나눠야 가입 가능.
- 정부 매칭 지원금이 포함된 만기 시 지급액은 약 1,500만 원.
2025년 변화
- 월 최대 적립 한도 55만 원으로 확대.
- 한 은행에서 한꺼번에 관리 가능하도록 간소화 예정.
- 적립 금액과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만기 시 최대 2,000만 원 형성 가능.
적금 관리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자산 형성 규모가 대폭 커졌습니다. 특히 군복무 중 목돈 마련에 대한 병사들의 동기 부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납입 방법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납입할 수 있으며 이 때 “적금가입 후 은행명, 계좌번호 확인 및 메모 필수”입니다.
① 급여 이중공제
부대(기관)에서 급여 입금 시 개인별 “장병내일준비적금” 납입액을 공제합니다.
가입월 및 전역(소집해제) 해당월에는 급여에서 이중공제가 되지 않으므로 개인이 직접 은행(적금계좌)에 첫 적금액을 입금해야 합니다.
② 자동이체
본인의 계좌에서 매월 지정한 일자에 “장병내일준비적금” 계좌로 자동이체합니다.
그리고 신청 다음 달부터 자동이체가 실행되며, 신청 당월은 개인이 직접 은행(적금계좌)에 첫 적금액을 입금해야 합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해지 방법
본인이 가입한 은행에 방문하여 해지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지참 필수).
- 전역(소집해제) 예정일 7일 전부터 전역 후 5년 이내에 해지할 수 있습니다.
- 군 복무 확인서 (병적증명서, 전역증, 소집해제사실확인서) 필요.
-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중도해지 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여야 하며, 서류 검토 후 해지 승인됩니다.
3. 병영 환경 및 복지 개선
병사 생활관 개선
2025년부터 병사들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2~4인실 생활관을 확충하고, 기존 병영식당을 전면 리모델링합니다.
- 목표: 2026년까지 모든 병사 생활관을 새롭게 정비.
- 병영식당 리모델링은 식사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현대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춤.
간부 숙소 개선
간부들에게는 국민 평형(85㎡)의 관사가 제공되며, 1인 1실 숙소가 마련됩니다. 이를 통해 간부들의 생활 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입니다.
의료 체계 강화
- 특성화 센터 신설: 수도병원과 구리병원에 특성화 센터를 신설해 군 내 의료 접근성을 강화.
- 응급진료 보조비 신설: 군 의료진에게 월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 지급.
- 군의관 위탁교육 확대: 전문성을 갖춘 군 의료진 양성을 위해 투자 강화.
4. 예비군 지원 정책 강화
예비군 훈련비 신설 및 인상
2024년까지 예비군 훈련비는 제한적으로만 지급되었으나, 2025년부터는 훈련비 지급 대상 및 금액이 확대됩니다.
- 동미참 훈련비:
- 1~4년 차 예비군: 하루 4만 원 지급.
- 작계 훈련 교통비:
- 5~6년 차 예비군: 하루 6천 원 지급.
훈련비 신설로 예비군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훈련 참여 동기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참고 : 2024년 예비군 훈련 – 동원예비군 지연예비군 1년차 ~ 6년차 훈련
참고 : 스마트민방위 교육 본인인증 어렵다면? 면제 및 유예대상
비상근 예비군 증원
2025년부터 비상근 예비군 제도가 대폭 강화됩니다. 이는 기존 예비군 체제의 보완과 국가 비상사태나 전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정적인 군 지원 인력을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됩니다.
비상근 예비군은 현역 복무를 마친 예비역이 일정 기간 동안 소집되어 군사 훈련과 임무를 수행하며, 비상 시에는 군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 기존: 장기 비상근 예비군 약 50명.
- 변경: 장기 비상근 예비군 200명으로 확대.
- 단기 비상근 예비군: 약 3,500명 추가 선발.
모집 및 근무 조건
- 모집 기간: 2025년 9월 2일 ~ 9월 29일.
- 지원 연령: 계급별로 연령 기준 상이.
- 대위·중위: 1982년 이후 출생자.
- 준위: 1970년 이후 출생자.
- 병사: 전역 후 1~7년 차.
비상근 예비군 혜택
- 급여:
- 평일 근무 시 10만 원, 휴일 근무 시 15만 원 지급(단기).
- 장기 근무 시 평일·휴일 모두 15만 원 지급.
- PX(충성마트) 이용 가능.
- 예비군 간부 진급 시 가산점 부여.
5. 2024년과의 주요 차이점
- 병사 월급 인상:
- 병장 월급이 2024년 대비 40만 원 증가해 205만 원.
- 내일준비지원금 55만 원으로 확대.
- 내일준비적금:
- 적립 한도 40만 원 → 55만 원 증가.
- 만기 시 자산 형성 최대 2,000만 원.
- 병영 및 간부 환경 개선:
- 병사 생활관 2~4인실로 개편.
- 간부 관사 및 숙소 개선.
- 예비군 훈련비 및 혜택 신설:
- 동미참 훈련비 4만 원 신설.
- 장기 비상근 예비군 확대 및 근무 혜택 강화.
2025년 국방 예산안은 병사와 예비군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2025년 군인 혜택 정리 표 (2024년 대비 비교)
| 항목 | 2024년 | 2025년 | 변화 내용 |
|---|---|---|---|
| 병사 월급 (병장 기준) | 165만 원 (기본 월급 120만 원 + 내일준비지원금 45만 원) | 205만 원 (기본 월급 150만 원 + 내일준비지원금 55만 원) | 월급 40만 원 증가 (내일준비지원금 포함). |
| 내일준비적금 한도 | 월 최대 40만 원. 은행 2곳에 20만 원씩 나눠 적금해야 함. | 월 최대 55만 원. 한 은행에서 통합 관리 가능. | 적립 한도 15만 원 증가 및 운영 방식 간소화. 정부 매칭 지원금 포함 시 만기 금액 최대 2,000만 원. |
| 병사 생활관 | 기존 6~10인실 생활관. | 2~4인실 생활관 확충. | 병사들의 개인 공간 확대 및 생활 여건 개선. |
| 병영식당 | 기존 시설 유지. | 병영식당 리모델링 추진. | 보다 쾌적하고 현대적인 식사 환경 제공. |
| 간부 숙소 | 기존 숙소 유지. | 국민 평형(85㎡) 관사 및 1인 1실 숙소 제공. | 간부들의 생활 환경 개선으로 근무 만족도 향상. |
| 군 의료 체계 | 기존 병원 중심 의료 지원. | 수도병원·구리병원 특성화 센터 신설, 군의관 위탁교육 확대, 응급진료 보조비 월 최대 150만 원 신설. | 군 의료진 처우 개선 및 병사·간부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강화. |
| 훈련비 (예비군) | 제한적 지급 (2박 3일 등 특정 훈련에만 지급). | 동미참 훈련비 4만 원 지급(14년 차), 작계 훈련 교통비 6천 원 지급(5년 ~6년 차). | 예비군 훈련비 신설로 경제적 부담 완화. |
| 비상근 예비군 | 장기 비상근 예비군 약 50명, 단기 비상근 예비군 모집 제한적. | 장기 비상근 예비군 약 200명, 단기 비상근 예비군 약 3,500명 추가 선발. | 비상근 예비군 확대로 훈련 및 국가 비상사태 대응력 강화. |
| 비상근 예비군 혜택 | 단기·장기 급여 없음. PX 이용 불가. | 단기: 평일 10만 원, 휴일 15만 원 / 장기: 평일·휴일 모두 15만 원. PX 이용 가능. | 경제적 보상 및 PX 사용 등 추가 혜택 신설. |
| 응급진료 보조비 | 지원 없음. | 군 의료진에게 월 최대 150만 원 보조비 지급. | 군 의료진 처우 개선. |
| 전역 자산 형성 | 전역 시 내일준비적금을 통해 최대 약 1,500만 원 형성 가능. | 전역 시 내일준비적금 및 정부 매칭 지원금 포함 최대 약 2,000만 원 형성 가능. | 전역 후 목돈 마련 가능 금액 약 500만 원 증가. |
병사 월급과 적금 지원이 확대되어 군 복무 중 경제적 자립 준비가 가능해졌고, 병영 환경도 점진적으로 개선됩니다. 또한, 예비군 훈련비 신설과 장기 비상근 예비군 증원으로 예비군의 역할과 보상이 강화되었습니다.
2024년에 비해 병사와 예비군 모두의 복지와 지원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으니, 이 제도들을 적극 활용해 군 복무 및 예비군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