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및 위메프 티몬 계열사 부도 시 판매자 소비자 보상 받을 수 있을까?
큐텐과 그 계열사인 위메프 및 티몬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는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정산 지연이 부도와 같은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경우, 소비자와 판매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부도로 인해 사업을 폐업하게 되면 우리들은 이에 대한 피해금액을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특히, 이번 사태가 머지포인트와 유사한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피해 보상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큐텐, 위메프, 티몬의 부도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과 절차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큐텐의 플랫폼 위메프와 티몬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정산 지연과 결제 취소가 이어지면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 상황이 부도와 같은 심각한 재정 위기로 발전할 경우 보상 받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도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기업의 자산이 채권자들에게 배분되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와 판매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복잡한 법적 절차와 자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선 기업이 부도가 나면 우선적으로 직원 급여, 세금, 사회보장 기여금 등 필수 채무가 처리된 후, 나머지 자산이 채권자들에게 배분됩니다.
이때 소비자와 판매자들이 채권자로서 일부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자산의 한정성 때문에 전액을 회수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정산지연으로 인해 티몬과 위메프에서 구매한 소비자들은 여행 상품이나 다양한 소비재의 구매에 대한 환불이 지연되고 있으며 해피머니 상품권의 경우 현금화 막히고 네이버페이나 엘포인트 등 다양한 상품권으로 전환하는 서비스 또한 막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사들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구매한 항공권과 숙박권의 재결제를 요구하며, 구매자들은 이중결제에 대한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여행사에서 재결제를 요구하는 한 소비자는 “티몬에서 결제한 항공권과 숙박권이 제대로 환불되지 않아서 재결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이중결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판매자들은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판매자는 소비자들에게 결제 취소를 요청하거나 환불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엔타비글로벌과 엔데이트립은 “정산금 미지급으로 인해 고객의 여행은 책임지고 진행하겠다”며, 소비자들에게 환불을 보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장에도 불구하고, 실제 부도가 발생하면 판매자들 또한 채권자로서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피머니 상품권과 같은 선불 결제 수단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상품권 사용이 중단되면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상품권 사용에 대한 환불을 받기 위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는 법적 조치를 통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 소비자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구매했지만 사용이 중단되어 큰 손해를 보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 : 티몬 위메프 큐텐 부도 이슈내용 정리 미정산 논란 환불방법
결론적으로, 큐텐, 위메프, 티몬의 부도 사태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와 판매자들은 보상받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으며, 보상을 받기 위한 절차는 복잡하고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태에 대비해 관련 기관에 피해를 신고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이러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