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자 방법 및 앞으로 금시세 전망 펀드 및 KRX 금통장
최근 투자 다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가운데, 금투자는 여전히 안정적인 자산 보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값은 2018년 이후로 2배 이상 상승하여 현재 1g당 약 10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돈 기준으로는 매도 시 385,000원, 매수 시 433,000원으로 실물 금 거래 시 부가가치세와 수수료 부담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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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자 방법
금투자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실물 금 매입
- 금 자체를 구매하여 보유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부가가치세 10%와 매수·매도 시 추가 수수료 및 세공비가 발생하여 차익을 보기 위해서는 금 시세가 20% 이상 올라야 합니다. 실물 금 가격은 급격한 변동이 적어 차익을 목적으로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금통장
-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통장은 현금을 납입하면 해당 금액에 상응하는 금을 적립하고, 출금 시 금 시세에 맞게 현금으로 인출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제 교육에 유용하지만, 은행 수수료가 높고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어 장기 보유에는 부적합합니다.
- KRX 금시장
- KRX 금시장을 통한 투자는 금 현물을 거래하는 방법으로, 매도 시 과세가 없고 종합과세 대상도 아닙니다. 매매 수수료가 비교적 저렴하며, 실물 인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100g 이상의 골드바를 구매해야 하므로 초기 투자금이 1,000만 원 이상 필요합니다.
- 금펀드 및 ETF:
- 금 현물 ETF(예: ACE KRX 금현물)는 실제 금을 보유하지 않지만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매도 시 차익에 대해 15.4% 과세가 부과되며, 2,000만 원 이상의 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ETF는 높은 수수료(0.5361%)로 인해 잦은 거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시세 전망
금값은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합니다.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과 세계적인 은행들의 금값 전망 상향 조정이 금값 상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금값 목표치를 2,500달러로, 골드만삭스는 2,700달러로, 씨티뱅크는 3,0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금투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성을 제공하는 투자 수단입니다. 특히,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경기 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자산으로 적합합니다. 다만, 금투자는 다른 자산군보다 변동성이 적고 수익률이 낮을 수 있으므로,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투자는 실물 금 매입보다는 KRX 금시장이나 금펀드, ETF를 통한 방법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금펀드는 증권사 계좌를 이용하여 접근성이 좋고, 시세 변화에 따라 양방향 투자가 가능해 보다 많은 이익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포지션에 따른 손실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충분한 이해와 분석이 필요합니다.
금투자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매우 유리한 투자처가 될 수 있으므로,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