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가족 호칭 친가, 시댁, 처가, 친정 쉽게 이해하기
결혼 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단어들 중, ‘친가’, ‘시댁’, ‘시가’, ‘처가’, ‘친정’과 같은 표현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결혼을 하지 않은 분들이나 젊은 세대에게는 더욱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 단어들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면 서로의 가족을 부를 때 조금 더 자연스럽고 존중하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각 단어의 의미를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 친가 / 시댁(시가)
- 친가: 남성이 자신의 부모님 집을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남편의 입장에서 본 자신의 친부모님의 집이 친가입니다.
- 시댁(시가): 여성이 남편의 부모님 집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여기서 ‘댁’은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여성이 시부모님 집을 지칭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 처가 / 친정
- 친정: 여성이 자신의 부모님 집을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부인의 입장에서 본 자신의 친부모님의 집이 친정입니다.
- 처가: 남성이 아내의 부모님 집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남편이 아내의 부모님 집을 가리킬 때 ‘처가’라고 부릅니다.
노랗 목차
예시글 재작성
- 친가: “이번 주말에 친가에 가서 부모님을 뵈러 갈 계획이야.”
- 시댁(시가):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에 인사드리러 갔을 때 긴장됐어.”
- 친정: “이번 설에는 친정에 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
- 처가: “명절에 처가로 가는 길이 항상 막히는 것 같아.”
이렇게 각 단어를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