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동산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 완화 전월세 신고제 세제혜택
부동산 시장은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며, 그 중심에는 다양한 세금 정책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주택시장의 활성화와 거래 정상화를 목표로, 다주택자 및 법인에 대한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대대적인 세제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부동산 세제 개편안은 특히 다주택자와 법인 소유 주택에 집중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율의 완화, 종합부동산세의 기본공제 금액 상향, 전월세 신고제 본격 시행 및 등록임대 세제 혜택 복원 등이 포함됩니다.
참고 : 부동산 전월세 신고제 – 주택임대차보호 6월 1일부터 시행
노랗 목차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 완화
항목 | 변경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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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 | 3주택 이상 또는 법인의 중과세율을 현행 12%에서 6%로 인하 조정대상지역 취득세율은 1주택·2주택 모두 1~3%로 고정 비조정대상 지역 취득세율은 3주택자 현행 8%에서 4%로 인하 |
종부세 중과 완화 | 주택 보유액 6억원에서 9억원으로 기본공제 상향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포함해 2주택자까지 중과세율 폐지 및 기본세율 적용 3주택 이상 보유자는 과세표준 12억원까지 기본세율 적용 |
전월세 신고제 계도종료 |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임대차 계약은 30일 내에 신고 의무화 미신고 시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 부과 가능 신고 제도 위반 시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 가능 |
이번 정책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3주택 이상 보유자 및 법인에 적용되던 취득세 중과세율을 현행 12%에서 6%로 대폭 낮추는 것입니다.
또한, 조정대상지역 내 1주택 및 2주택 소유자에게 적용되던 취득세율이 1~3%로 고정되며, 비조정대상 지역에서도 유사한 완화 조치가 시행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주택자들의 추가적인 부동산 투자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금액 상향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기본공제금액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합산액이 9억원 이하인 주택 소유자는 종부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기본공제금액도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되어, 보다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세금 부담 완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전월세 신고제 본격 시행 및 등록임대 세제 혜택 복원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 종료와 함께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는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대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계약 내용을 정확히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폐지되었던 등록임대주택의 세제 혜택이 복원되어,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경우 종부세 합산 배제 및 양도세 중과에서 배제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세제 개편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며, 임대차 시장의 안정화와 함께 임대인과 임차인 양측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특히,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율의 완화는 시장에 더 많은 유동성을 제공하고, 부동산 투자의 문턱을 낮추어 다양한 계층의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중소형 주택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는 주택 공급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금액의 상향은 중산층과 일반 가정의 세금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입니다.
공시가격 합산액이 9억원 이하인 경우 종부세 납부 의무가 면제되므로, 주택 소유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이는 소비 증가로 이어져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더 나아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기본공제금액 상향은 주택 시장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를 장려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월세 신고제의 본격적인 시행은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이를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권리와 의무가 명확해지고, 임대차 분쟁의 예방 및 해결이 용이해질 것입니다. 또한, 등록임대 세제 혜택의 복원은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임대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임대주택 공급의 증가로 이어져 임대 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임대료 상승 억제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세제 개편안은 부동산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임대차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가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부동산 시장의 추이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