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기준시가, 실거래가, 호가 뜻과 차이점
부동산 시장에서는 다양한 가격 용어가 등장하는데, 그중 공시지가, 기준시가, 실거래가, 호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네 가지 용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각각의 뜻과 차이점을 설명하여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중요 정보를 제공합니다.
노랗 목차
공시지가, 기준시가, 실거래가, 호가 정의
용어 | 정의 | 특징 |
---|---|---|
공시지가 | 국토해양부가 토지 가치를 조사하여 공개한 토지 가격 | 공공적으로 공개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세금 부과 및 각종 부담금, 보상금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 표준지 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로 구분됨 |
기준시가 | 국세청에서 감정한 토지 및 건물의 가치를 나타내는 감정가 |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사용 토지와 건물 가치를 모두 고려하여 산정 |
실거래가 | 부동산을 실제로 거래할 때에 결정되는 가격 | 부동산 시장에서의 실제 거래가격을 나타냄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 |
호가 | 부동산 소유자가 설정한 판매 가격 또는 임대 가격 | 부동산을 팔거나 임대하고자 할 때 집주인이 설정한 가격 아직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격 |
1. 공시지가
공시지가는 국가가 정한 땅의 가격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부동산 공시지가를 왜 알아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공시지가는 세금과 다양한 금융 거래에서 과세 기준을 만들기 위해 사용됩니다. 과세 표준, 부담금, 보상금 등의 기준으로 공시지가가 활용됩니다. 이것은 모든 부동산 거래의 기준이 되며,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땅 가치를 공개적으로 제공합니다.
용어 | 정의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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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지공시지가 | 국토해양부가 대표적인 토지에 대해 산정하여 공개한 토지 가격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세금 부과, 각종 부담금 및 보상금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 대표적인 토지에 대한 표준가격을 나타냄 |
개별공시지가 | 지자체에서 관할 지역의 토지 가치를 조사하여 공개한 토지 가격 | 지자체에서 토지 가치를 감정평가사를 통해 조사하여 공개 지역별로 다양한 토지에 대한 가격 정보를 제공 |
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에 의해 ‘표준지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로 나뉘며, 전국의 대표적인 토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와 지자체에서 조사한 개별 토지의 가치를 나타내는 개별공시지가로 구분됩니다.
뜻: 나라에서 정한 땅값
왜 산정하게 될까요?
- “당신을 5억짜리 집을 갖고 있으니 이만큼의 세금을 내세요.”
- “당신은 10억원 정도의 땅을 갖고 있으니 이만큼의 건강보험료를 내세요.”
이런 기준인 “과세표준“을 만들기 위해서 공시지가가 산정됩니다.
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장관이 토지 이용 상황, 주변 환경, 자연적, 사회적 조건을 고려하여 대표적인 표준지를 산정하고 적정가격을 조사 평가해 결정한, 건축물을 제외한 순수한 땅값을 의미합니다.
전국의 모든 땅에 대해 값을 매길 수 없어 대표성 있는 50만 필지의 표준지와 지자체에서 감정평가사를 통해 매긴 나머지 땅값으로 나뉩니다.
세금 종류 | 정의 | 적용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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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 부동산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이익에 대한 세금 | 부동산을 매도하는 경우, 이익금액에 대한 과세 |
상속세 | 부동산을 상속 또는 증여받을 때 발생하는 세금 | 부동산을 상속 또는 증여받는 경우, 상속 또는 증여재산에 대한 과세 |
취득세 | 부동산을 취득할 때 발생하는 세금 | 부동산을 구매하는 경우, 취득가액에 대한 과세 |
재산세 | 부동산 보유에 대한 연간 과세 | 부동산을 보유한 경우, 해당 부동산의 공시지가나 공시지가율을 기반으로 산정된 세금 |
개발부담금 | 부동산 개발 시 발생하는 도시 계획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공공 부담금 | 부동산을 개발할 때, 개발사업의 성격과 범위에 따라 부과되는 부담금 |
공시지가는 부동산 거래의 지표가 되며, 양도소득세, 상속세, 취득세, 재산세, 개발부담금 등의 과세표준 산정에 이용됩니다.
2. 기준시가
기준시가는 땅의 가격뿐만 아니라 건물 가치까지 고려한 감정가격입니다.
국세청에서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양도소득세 및 상속, 증여세를 계산할 때 사용되는 가격으로, 토지뿐만 아니라 건물까지 모두 고려합니다. 공시지가와는 다르게 토지와 건물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의 기준이 되며, 아파트, 상가, 일반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에 대한 기준시가가 존재합니다.
나라에서 인정한 땅값 + 건물값 (감정가)
기준시가 뜻
국세청이 양도소득세와 상속, 증여세를 매길 때 기준으로 삼는 가격입니다. 땅과 건물을 모두 고려한 감정가액을 의미하며, 공시지가와는 다릅니다.
공동주택, 건물, 골프회원권 등에 대한 기준시가가 존재합니다.
3. 실거래가
실거래가는 부동산을 실제로 거래할 때에 형성되는 가격입니다.
실거래가는 부동산을 실제로 매매하거나 전세 등으로 거래할 때 결정되는 가격으로, 일반적으로 공시지가보다 높게 형성됩니다. 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거래 세부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것은 부동산 시장에서 실제 거래가격을 나타내며, 세금 산정에 사용됩니다. 호가와는 다르게 실거래가는 실제 거래된 가격입니다.
부동산을 실제로 거래할 때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
실거래가 뜻
일반적으로 공시지가와는 차이가 있으며, 공시지가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공시지가율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거래가는 정부의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양도소득세 산정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4. 호가 시가
부동산을 팔고자 할 때 집주인이 매도하고자 하는 가격을 말하며 호가는 부동산 소유자가 부동산을 판매하고자 할 때 설정하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아직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실거래가보다 높게 설정됩니다. 호가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매물 가격을 나타내며, 실제 거래되는 가격보다 높게 설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을 확인할 때 호가뿐만 아니라 실거래가도 고려해야 합니다.
호가 뜻
아직 거래되지 않은 가격으로, 일반적으로 실거래가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호가는 집주인이 부동산을 비싸게 파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높게 설정됩니다.
실거래가와 호가를 모두 고려하여 부동산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시지가, 기준시가, 실거래가, 호가는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가격 정보로, 각각의 뜻과 역할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면 부동산 시장에서의 거래 및 투자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확한 부동산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 실거래가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