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예비군 훈련 – 동원예비군 지연예비군 1년차 ~ 6년차 훈련
2024년, 국방부는 3월 4일부터 전국 예비군훈련장에서 280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비군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국가방위를 강화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전적인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예비군들의 전시 및 평시 작전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동원훈련과 기본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계획되어 있으며 군대 전역한 예비원들이라면 대학생 및 일반인들 상관없이 모두 예비군 훈련에 동참해야 합니다.
이에 2024년 새로워진 예비군 훈련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예비군 훈련은 예비군의 다양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예비군 훈련 대상 및 기간
예비군은 현역 복무를 마친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국가의 안보를 위해 훈련을 받는 제도입니다.
구분 | 훈련 대상 | 훈련 기간 | 훈련 내용 |
---|---|---|---|
동원훈련 | 예비군 1~4년차 중 동원지정된 인원 | 2박 3일 | 소집부대 또는 동원훈련장에서 실시하는 훈련 |
동미참훈련 | 예비군 1~4년차 중 동원지정되지 않거나, 동원훈련에 참석하지 않은 인원 | 2박 3일 또는 4일(32시간) | 동원훈련에 참석하지 않은 예비군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훈련 |
기본훈련 | 예비군 5~6년차 | – |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개인 기본전투기술 숙달에 중점을 둔 훈련 |
작계훈련 | 예비군 5~6년차 | 전/후반기 2회 (각 6시간) | 지역단위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
군단 동시통합훈련 | 군단 사령부 및 예/배속부대 | – | 군단장 주도로 군단 사령부 및 예/배속부대가 동원사단 쌍룡훈련, 동원보충대대 전방전개훈련과 통합하여 실시하는 훈련 |
동원보충대대 전방전개훈련 | 전시 부대창설절차 숙달 및 작계 실효성 검증을 위해 전방지역(전시 작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실시 | – | 전시 부대창설절차 숙달 및 작계 실효성 검증을 위한 훈련 |
예비군 훈련은 연차별로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1년차 예비군의 훈련기간은 4박 5일로 20시간의 기본훈련이 진행됩니다.
- 대상은 현역 또는 상근예비역 복무를 마친 후 첫 해에 해당하는 예비군이며, 훈련내용은 개인 화기 사격, 전술훈련, 기초 군사훈련입니다.
- 2년차 예비군의 훈련기간은 3박 4일로 16시간의 기본훈련이 진행됩니다.
- 대상은 1년차 훈련을 마친 예비군이며, 훈련내용은 화기 및 전술 훈련, 전투 기술 숙달 훈련입니다.
- 3년차 예비군의 훈련기간은 2박 3일로 12시간의 기본훈련이 진행됩니다.
- 대상은 2년차 훈련을 마친 예비군이며, 훈련내용은 전투 기술 유지 및 강화 훈련입니다.
- 4년차 예비군의 훈련기간은 1박 2일로 8시간의 기본훈련이 진행됩니다.
- 대상은 3년차 훈련을 마친 예비군이며, 훈련내용은 전투 준비 상태 점검 및 유지 훈련입니다.
- 5년차 예비군의 훈련기간은 1일로 4시간의 기본훈련이 진행됩니다.
- 대상은 4년차 훈련을 마친 예비군이며, 훈련내용은 전투 기술 점검 및 유지 훈련입니다.
- 6년차 예비군의 훈련기간은 1일로 4시간의 기본훈련이 진행됩니다.
- 대상은 5년차 훈련을 마친 예비군이며, 훈련내용은 전투 준비 상태 점검 및 유지 훈련입니다.
1~4년차 예비군 대상인 동원훈련은 2박 3일간 실시됩니다. 이는 동원지정된 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전 훈련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5~6년차 예비군은 핵, 화생방 위협 대응능력과 관련한 훈련을 포함한 작계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는 화랑훈련과 연계되어 민, 관, 군, 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비군 훈련 내용
동원훈련은 예비군의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군사 기술의 숙달과 함께 군사 작전에 필요한 각종 기술과 전략을 습득하는데 주력합니다.
기본훈련은 개인의 전투기술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비군 5~6년차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됩니다.
민방위 예비군 차이점
민방위는 자연재해 및 비상사태 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직입니다. 민방위 훈련은 주로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둡니다. 대상은 만 20세부터 40세까지의 남성 중 예비군 훈련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이며, 훈련내용은 화재 진압, 응급 처치, 대피 훈련 등이 포함됩니다.
첫째, 목적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비군은 전시 및 비상사태 시 군사적 대응을 목적으로 하며, 민방위는 자연재해 및 비상사태 시 국민 보호를 목적으로 합니다.
둘째, 대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비군은 현역 복무를 마친 후 일정 기간 동안 훈련을 받는 남성을 대상으로 하며, 민방위는 예비군 복무를 마친 후 만 40세까지의 남성을 대상으로 합니다. 셋째, 훈련내용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비군은 군사 훈련 및 전투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며, 민방위는 비상사태 대응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둡니다.
예비군과 민방위는 각각의 목표와 역할이 다르며,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훈련 대상자들은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성실히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