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소모임 카페 장례식 부조금, 부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요즘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친구들보다 소모임이나 네이버카페와 같은 모임에서 친구들을 사귀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술먹는 친구들 보다는 개인취미가 맞거나 등산 자전거 낚시 등 건강과 관련되거나 영어나 부동산 등 개인 스펙 및 제태크를 위한 자기개발 모임이 활발히 되다보니 이러한 모임에서 알게 된 친구들의 장례식 가야 할 일이 생기면 과연 장례식 부조금, 부의금을 얼마를 내야 할까 고민이 되곤 합니다.
우선 장례식은 금액보다는 방문하여 같이 슬픔을 나누는데 의미가 가장 크지만 그래도 금액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각 친구들 및 동호회 카페에서 알게 된 친한친구 및 별로 안친한 사이의 경우에 대하여 각각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장례식 부조금은 다양한 용어로 불리며, 조의금, 부의금이나 축의금 등으로 표현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의와 상황을 고려하여 조의금, 부의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친한 친구와의 장례식 부조금
친한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할 때, 부조금으로 10만 원 이상을 고려해주세요.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라면 50만 원, 중학교 때 35만 원, 고등학교 때 20만 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친밀도에 따라 금액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친하지 않은 친구와의 장례식 부조금
친하지 않은 친구의 경우, 5만 원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는 친구이기 때문에 애매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직장인의 경우
신입사원부터 대리급까지는 3만 원부터 5만 원 정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과장급 이상은 최소 10만 원 이상을 고려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조금씩 조절될 수 있습니다.
사업 파트너, 동호회, 지인, 친척
이들과 관련된 부조금은 관계 및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만 원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척의 경우 자주 만나는 정도에 따라 10만 원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상황 | 장례식 부조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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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 10만 원 이상 (친밀도에 따라 변동 가능) |
친하지 않은 친구 | 5만 원 |
직장인 (신입사원 ~ 대리급) | 3만 원 ~ 5만 원 |
직장인 (과장급 이상) | 10만 원 이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사업 파트너, 동호회, 지인, 친척 | 5만 원 이상 (관계 및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장례식 부조금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마를 내건 상관없이 성의를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리 기준을 설정하고, 주변의 평판을 고려하지 말고 본인의 기준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