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한 임야 구입 가이드
귀농을 고려하며 토지를 구입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큰 고민으로 농지를 찾는것이지만 임야 구입은 더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공하는 대안으로서 귀농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한 임야 구입 가이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야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
귀농을 계획하면서 농지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임야를 구입하면 장뇌삼, 더덕, 도라지 등 다양한 풀과 나무를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가금류나 염소와 같은 가축을 키우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고려할 때 임야 구입은 농지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임야의 종류와 선택
임야 종류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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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전산지 – 임업용 산지 | 임업 생산을 위한 산지로, 임업인만이 주택을 지을 수 있음 |
보전산지 – 공익용 산지 | 재해 방지, 수원 보호, 자연 생태계 보전, 경관 보전 등 공익 목적을 위해 사용됨 |
준보전산지 | 주택 건설이 가능하며, 농사나 가축을 키우기도 적합함 |
묵전 | 경작되지 않아 산지로 변한 지역으로, 경사도나 나무 심어져 있어 개간 및 농사가 가능함 |
토림 | 묵전과 유사하게 경작되지 않아 산지로 변한 지역으로, 개간 및 농사가 가능하며 묵전보다 지형이 더 평평할 수 있음 |
임야는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나누어집니다. 보전산지는 임업용 산지와 공익용 산지로 구분됩니다.
임업용 산지는 임업 생산을 위한 산지로, 공익용 산지는 재해 방지, 수원 보호, 자연 생태계 보전, 산지 경관 보전, 국민 보건 휴양 증진 등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됩니다.
따라서 귀농을 고려할 때 임업용 산지나 준보전산지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두 가지 종류를 함께 가진 임야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준보전산지에 주택을 건설할 수 있지만, 임업용 산지는 농림어업인만이 주택을 짓을 수 있으므로, 두 가지를 함께 가진 임야는 더욱 가치가 높습니다.
임야의 크기와 상태
임야를 구입할 때는 임야의 크기와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너무 작은 임야를 구입하면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농지와 달리 임야는 경사나 나무 심어져 있는 지역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야를 선택할 때는 임야의 상태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적절한 크기의 임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농을 통한 자연 삶의 매력
귀농을 통해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더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토캠핑, 백패킹, 그램핑, 자연 휴양림과 같은 활동이 늘면서 산림과 자연에 대한 호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귀농을 고려하는 분들 중에서는 특히 퇴직을 앞두고 있는 중장년층이나 전업을 고려하는 도시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귀산촌 희망자를 위한 임야 선택
귀산촌 희망자는 어떤 지역으로 이동하고 어떻게 점진적으로 정착하며 어떤 작물을 주작물로 선택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산지와 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면서 임야의 활용과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떤 종류의 임야를 몇 평 정도 구입하거나 임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생깁니다.
귀산촌 희망자를 위한 임야 선택의 중요성
귀산촌 희망자가 임야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는 진입도로와 경사입니다. 산지 구입 전에 진입도로와 경사를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진입도로가 없는 산은 절대로 선택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산을 건너서 가는 임야나 산 중턱이나 정상에 가까운 산은 개발과 활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황임도를 검토하고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야의 개간 및 경작 가능성
산 중턱이나 정상에 위치한 산지는 개간이나 수종 갱신 없이 농사를 지을수 있는 땅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임야는 형질변경이나 벌채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므로 비용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임야는 주로 산속의 묵전과 토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묵전과 토림
묵전은 아직 밭 또는 논으로 지목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랫동안 경작되지 않아 산지로 변한 지역을 말합니다. 묵전이라는 단어는 순수한 한국어로 밭(田)이라는 뜻을 가진 “묵”과 전자(田)를 합친 것입니다.
특징 | 묵전 | 토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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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목 상태 | 밭(田) 또는 논(沓)으로 지목되지 않은 지역 | 밭(田) 또는 논(沓)으로 지목되지 않은 지역 |
경작 여부 | 오랫동안 경작되지 않아 산지로 변함 | 오랫동안 경작되지 않아 산지로 변함 |
지형 | 나무와 풀이 우거져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움 | 주로 지형이 평평하며, 경작하기에 적합함 |
개간 가능성 | 가능함 | 가능함 |
벌채 허가 | 5,000㎡(1,500평)까지 허가 신고 없이 가능 | 5,000㎡(1,500평)까지 허가 신고 없이 가능 |
농사 가능성 | 가능함 | 가능함 |
주택 건설 | 주택 건설 가능 | 주택 건설 가능 |
통행로 활용 | 가능함 | 가능함 |
묵전은 오랜 기간 경작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아 임야로 지적재조사 후 지목이 변경된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나무와 풀이 우거져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묵전과 토림의 장점
묵전과 토림은 초기에 간단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으로 가파른 경사나 나무 심어져 있는 지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농사를 지으려면 개간과 형질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묵전 또는 토림은 해당 허가 없이도 5,000㎡(1,500평)까지 벌채 가능한 규정이 있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농사를 지으려면 왕복으로 다녀야 했던 길도 발견하여 통행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농지로서의 임야를 활용할 때 빌딩을 지을 수 있으며, 간단한 농막을 지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귀농을 통해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임야를 선택할 때는 임야의 종류, 크기, 상태, 지역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묵전과 토림과 같은 농지로서의 임야는 개간과 벌채 허가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귀농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임야는 농지와 비교하여 더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임야 선택을 통해 귀농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